연초 다수 지역이 일찍이 2025년도 1분기 지방채 발행 계획을 공개했다.
7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전일까지 공개된 1분기 지방채 발행 계획 규모는 6,800억 위안에 달하며, 이중 신규 특별채 발행 계획은 2,400억 위안에 달했다.
지방채 발행 계획을 공개한 지역은 윈난, 구이저우, 쓰촨, 하이난, 충칭 등 15개 지역이다.
규모 면에서 상위 3위를 차지한 쓰촨과 충칭, 산둥의 경우 1분기 각각 1,495억, 1,010.75억, 975억 위안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중 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성장의 중요한 정책 도구인 특별채 발행 규모는 쓰촨이 700억 위안, 산둥이 600억 위안, 충칭이 500억 위안으로 계획했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다수 정책 시그널은 2025년 특별채 발행 규모가 확대되고 발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것을 시사하고 있다”며 “투자 안정과 내수 확대의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 1분기 특별채의 대규모 발행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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