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자동차 업계 내 가격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새해부터 3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선다.
1월 1일 니오 및 서브 브랜드인 러다오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차량 구매 영수증이 발행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의 영수증 발행 시간으로 인해 정부 정책이 요구하는 시간을 맞추지 못해 차량 교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마일리지와 같은 금액의 충전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대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토 역시 차량 교체 보조금 대체 지원책을 공개하며 1월 구매 및 인도 고객에게 만약 지방의 차량 교체 보조금 조건을 맞추지 못한다면 1.5만 위안의 현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도 지원금 정책이 이미 끝났고, 올해 지원금 정책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가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니오와 리오토 외에도 업계 다수 기업이 이와 같은 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조치도 일종의 가격 인하로 볼 수 있기에 올해도 자동차 업계의 가격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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