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적기에 지준율과 기준금리 인하할 것 

 최근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기조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최근 인민은행은 2차례 연이어 ‘적기에 지급준비율(지준율)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와 더불어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기에 지준율과 기준금리 인하가 처음 언급된 것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2024년도 제4차 정례회의이다.

다음 단계의 통화정책 방향을 연구하면서 국내외 경제와 금융 형세와 금융 시장의 운영 상황에 따라 적기에 지준율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1월 3일과 4일 열린 인민은행 업무 회의이다.

통화정책과 관련해 회의는 적당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적합한 통화 금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국내외 경제 금융 형세와 금융 시장 운영 상황에 따라 적기에 지준율과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금융 총량의 안정적인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통화정책에 있어 일관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시장이 양호한 전망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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