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금일 오전 1년 만기 중국 국채 수익률이 1%까지 떨어졌다.
이는 2009년 7월 이래 최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앞서 12월 초에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 밑으로 하락한 바 있다.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다는 것은 채권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권 인기가 높아지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수익률은 하락한다.
최근 대형 은행은 계속 단기채를 매입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 금리의 빠른 하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연말이 되자 지표 관리에 대한 수요로 대형 은행들이 단기채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채권시장에 추가 자금 진입이 없다면 채권 수익률 압박은 서서히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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