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토지 경매 인기, 프리미엄률 최고 76.5% 달해 

항저우시의 토지 경매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전일 항저우에서는 2종의 주택용지가 낙찰됐다.

이 두 토지는 각각 샤오산구와 린핑구에 위치한 토지로 총 거래가는 25.92억 위안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샤오산구 토지 프리미엄률이 최고 76.5%에 달하면서 2024년 항저우 토지 경매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린핑구 토지 프리미엄률은 48.83%에 달했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토지 경매 결과로 토지 경매 경쟁이 치열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개발업체의 토지 확보 의지가 더욱 강해졌음을 의미한다.

다만 이는 항저우만의 특색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1월 항저우의 신축 주택 시장 거래 규모가 계속 증가했고, 부동산 시장이 이전 대비 활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항저우와 달리 쑤저우, 창사 등 지역의 토지 경매는 모두 저가에 거래됐으며, 청두와 광저우 등 지역 역시 다수 토지가 염가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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