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 AI 기술 활용 능력 대폭 강화될 전망 

중국 경제, 사회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가 대폭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0일 경제일보에 따르면 최근 막 내린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AI+ 전략’이 여러 차례 강조됐다.

당국은 AI 기술을 활용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키우고 AI 기술 활용 능력을 보강하도록 정책 지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당국의 의중이 공개된 이후부터 산업계에서는 본격적인 AI 기술 활용 시도를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는 바이두, 알리바바그룹 등 IT 업계 기업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전력망 시설 내 AI 기술 도입하는 작업에 나섰고 기타 여러 산업계에서도 AI 기술을 이용해 산업 내 컴퓨팅, 데이터 관리 등 분야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신흥산업에서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의 성장 동력, 경쟁력을 모두 보강하는 작업에 착수했는데, 이는 점차 산업 간 협력 모델, 시너지 효과 강화 조치로 확대 적용되며 신흥산업의 주요한 성장 모델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또한 AI 산업에서도 더 많은 경제, 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AI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연관 기술을 활용해 경제, 사회의 AI 기술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완전한 AI 기술 응용 시도에 나서도록 적극적인 협력 모델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AI 기술이 실제 경제, 사회에서 적극 사용되기 시작하며 다양한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기술 기업, AI 관련 인프라 등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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