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1, 12개월래 신고점 경신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로 발표된 가운데 12개월래 신고점을 경신했다.

1일 차이신에 따르면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1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고 5개월 연속된 확장 국면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이래 12개월 연속 신고점을 경신해 화제였다.

세부 항목을 보면 3월 차이신 제조업 생산 지수, 신규 주문 지수 등이 확장세를 이어갔고 생산 지수는 10개월래 신고점을 돌파했다. 

수출 환경도 개선되며 3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3월 이래 신고점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제조업 기업의 제조업 산업의 전망 등 지표도 확장세를 기록하며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신규 취업자 지수도 회복하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확장 국면을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반면 일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원자재 가격 지수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며 확장·위축 분계선인 50에 바짝 근접했고 기업 출고가 지수 역시 8개월래 신저점을 기록했다.

이어 차이신 측 관계자는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조치가 재확인되면서 경제, 사회에 강한 회복 기대감이 커진 상태”라며 “당국이 제시한 성장 목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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