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다수 상장사가 실버경제 분야에서 발전 기회를 적극 탐색하고 있다.
17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2024년은 실버경제의 원년으로 1월 ‘실버경제 발전을 통한 노인 복지 증진에 대한 의견’이 발표되며 국무원 판공청에서 처음으로 실버경제 관련 정책을 내놨다.
12월에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소비를 대대적으로 진작하고 투자 효익을 높이며 국내 수요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며 실버경제를 적극 발전시킬 것을 언급했다.
정책 지원 속에 실버경제는 1조 위안급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A주 관련 상장사들도 실버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다수 상장사는 노인의 다양한 수요와 노동력 공급 부족 등 부문의 문제 해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실버경제의 산업사슬은 의류, 의약품과 식품, 가구와 일용품, 건강 보조기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이외에도 관광, 가사 서비스, 교육, 자문, 양로 금융 등 서비스도 포함된다.
이에 관련 상장사가 실버경제 산업 발전에 적극 뛰어들어 새로운 발전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이처럼 제도적 환경이 개선되고 산업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실버경제는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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