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제 워킹그룹 제7차 회의 개최 예정 

조만간 미중 경제 워킹그룹의 제7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17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이번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회의를 계기로 미중 경제 워킹그룹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랴오민(廖岷) 중국 재정부 부부장과 제이 샴보 미국 재무부 국제 담당 차관이 주재한다.

현재 미중 거시정책은 핵심 조정기에 있으며, 미국 역시 정부 교체의 과도기에 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미중이 재차 소통을 추진한다는 점은 중요한 시그널로 볼 수 있다.

시장 전문가는 “미중의 경제 분야 소통 채널은 계속 원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미중 거시경제 형세와 정책, 공동 대응해야 하는 전 세계적 도전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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