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보는 중국 통화정책의 ‘적당한 완화’가 A주 밸류에이션 상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최근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내년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약 14년 만에 중국 중앙에서 처음으로 ‘적당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언급한 것이다.
적당한 완화는 상장사의 생산 경영 활동에 이로울 것이며, 동시에 A주 시장의 유동성 증가와 A주 시장 밸류에이션 상승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특히 자본시장의 자금 방면에서 보면,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 인하 등 조치는 모두 시장 통화 공급량을 늘려주며 이에 자본시장의 자금 방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대형 기관 투자자와 더불어 중소형 투자자를 포함한 각종 투자자 자금 투입이 모두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로 A주 시장의 유동성은 개선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의 적당한 완화는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유리하게 작용하며, 투자자의 리스크 선호도를 높여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도록 촉진해 A주 시자의 가치 발현 기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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