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를 활용한 상품 이용자의 수가 2.3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CCTV는 최근 ‘2024년 AIGC 기술 응용 및 성장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월까지 AIGC 산업에 속한 기업의 수는 4,500여 곳, AIGC 기술을 활용한 상품 이용자의 수는 2.3억 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AIGC 산업의 핵심 기술은 6,000억 위안에 달했다.
또한 지난 7일 기준 AIGC를 활용한 대형언어모델(LLM) 상품의 수는 190개에 달했으며 중국 경제, 사회의 인공지능(AI) 기술 보급률은 16.4%를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으로는 전국적으로 309개 AIGC 상품이 출시 대기 중이며 이중 베이징시에서만 96개, 상하이시는 84개, 광둥성은 36개였다.
이 외에도 1~3분기 기준 베이징시 정부가 AIGC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436억 위안의 정부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 뒤를 이어 광둥성, 선전시, 저장성 등이 50~80억 위안대 보조금을 제공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AIGC 기술과 관련해 고강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고 정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도입해 AIGC기술에 대한 규범화된 성장 모델을 완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GC 산업은 한층 더 폭발적인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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