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1.2조 위안대 대출 지원 

올해 중국 정부가 중소기업 융자,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1조 위안이 넘는 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광밍일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올해 진행한 중소기업 융자 협조 작업 시스템이 가동된 이래 전국적으로 지방정부, 은행이 연합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자금이 제공됐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담보 서비스나 전문 지원 대출 등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11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1,207.2만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 목적의 탐방이 이뤄졌고 이중 194.2만 개 기업이 중소기업 전담 자금 지원을 신청했으며 130.3만 개 기업이 ‘융자 지원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합 2.2조 위안의 대출 계획이 편성됐고 이중 1.2조 위안이 지급된 상태이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주관 하에 은행 업계의 실물경제 지원 확대 계획이 전격 실시됐고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융자난 문제 해소 작업을 추가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서도 중소기업의 융자 환경은 더 개선된 상황이라 설명했다.

이어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중소기업이 중국 경제, 사회의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지속적인 시장 상황, 융자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충분한 자금 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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