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중국 테마주 하루 만에 하락 전환 

미국 증시 내 중국 테마주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11일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30%, 나스닥 지수는 0.25% 하락했다.

주목할 점은 전 거래일 강세를 보였던 중국 테마주 역시 모두 하락했다는 점이다.

전 거래일 8% 이상 급등했던 나스닥 차이나 곤든드래곤지수는 4.34% 하락했고, 3배 레버리지 FTSE 차이나 ETF는 13% 가까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업 핀테크 홀딩스가 14% 이상 하락했고, 푸투 홀딩스가 11% 이상, 빌리빌리가 11% 이상, 니오가 7% 이상, 샤오펑이 6% 이상 하락했다.

금일 중국에서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동향이 증시에 미칠 영향도 계속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비디아는 중국의 반독점 조사 여파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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