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치국 회의로 2025년 경제 업무의 新동향 확인 

 신화망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의 내용을 분석했다.

12월 9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개최됐고,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경제 업무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경제 업무를 총결산하고 객관적으로 현재 경제 발전의 형세를 연구 및 판단하며 내년 경제 업무를 배치하고 반드시 각 측이 발전 신뢰를 견지하며 주동적으로 어려움에 적극 대응하고 경제 회복세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정치국 회의는 더욱 적극적이고 유망한 거시정책 실시를 강조하며 초상규 역주기 조절을 강화하고 정책 조합을 잘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회의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유망한’ 정책의 시그널을 보냈다는 점이다.

더욱 적극적이고 유망한 거시정책의 실시는 즉 이전 거시 조절의 성공 경험, 국내외 형세를 바탕으로 더욱 과학적인 정책 배치를 의미한다.

‘초상규 역주기 조절 강화’는 거시정책의 전향성을 높이는데 유리하게 작용해 전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회의는 전방위적인 내수 확대도 강조했다. 소비와 투자로 구성되는 내수는 경제 성장의 주요 성장 엔진이다.

이번 회의에서 내수 확대를 강조한 것은 중국 당국의 일관된 요구이자 내수 확대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투자의 효익을 높이는 것은 내수 확대와 민생 개선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발전의 새로운 우세 조성, 개혁개방을 통한 발전의 내생적 동력 강화, 민생 보장과 개선 조치 강화 등이 언급된 만큼 내년 이와 관련한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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