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계획 공개로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4일 광저우시 정부는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며 지역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방정부가 직접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소 충전소 건설 과정에서 설립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수소의 생산과 판매를 같이하는 기업의 경우 보조금 액수가 더 크다.
또한 앞서 11월에는 중국 후베이성 정부가 ‘후베이성의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후베이성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곳을 신설하고 연간 15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도록 산업 보조금 편성과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베이징시에서도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차 및 관련 부품의 보급과 충전소 확충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수소에너지 산업이 한차례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방정부가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직접적인 보조금을 편성해 집행하고 나섰고 이는 수소 산업에 분명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중앙정부도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제도 보완에 집중하는 만큼 수소에너지 산업사슬은 곧 본격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에너지 테마주: 미금에너지(000723.SZ), 제일자동차(00080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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