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며 시장 내 인기 테마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일 둥팡차이푸망에 따르면 전일 중국 증시는 1%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베이징증시50지수는 3% 이상 오르는 등 대체로 강한 움직임을 보였고 이중 로봇 테마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시장의 화제가 됐다.
특히 로봇 산업은 현재 폭발적인 성장을 앞둔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로 분류된다. 테슬라의 옵티머스(Optimus)를 시작으로 글로벌 유명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제품의 기술력,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상용화 단계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 역시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되는데,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휴머노이드 산업의 육성을 강조했고 조기에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지목한 바 있다.
이를 놓고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 기대감이 큰 상황 속 로봇 부품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세계적인 로봇 산업 투자 과정에서 로봇 부품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인데, 중국계 부품주의 기술,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어 전 세계적인 부품 수요가 중국에 집중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중국 로봇, 휴머노이드 산업의 규모가 크고 정부가 지속적으로 산업의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어 내수 시장의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고 평가되기에 부품 기업의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로봇, 휴머노이드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큰 와중에 우선적으로 부품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한동안 로봇 부품주는 시장의 주요한 인기 테마 중 하나로 거론될 전망이다.
로봇 부품주: 둥화테스트(300354.SZ), 커리센서(603662.SH), 자오웨이기전(003021.SZ), 항립유항(601100.SH), 솽환전동기(00247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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