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관리총국, 대형 은행의 질적 발전 강조 

중국 금융 당국이 대형 은행의 질적 발전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중국 금융감독관리총국은 대형 은행 질적 발전 좌담회를 개최해 이와 관련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개발은행, 수출입은행, 농업발전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 등 9개 은행기관의 주요 책임자가 참석해 현재 대형 은행 및 전체 은행업이 직면한 기회와 도전, 국내외 형세에 대해 분석하고 이후 질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감독관리총국은 대형은행의 실물경제 지원 주력군, 금융 안정 보호 밸러스트스톤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경제사회의 질적 발전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안정 성장과 관련한 일련의 정책을 강화하고 도시 부동산 융자 협조 체계 범위를 확대하고 효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과학기술 혁신에 부합하는 핀테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대외무역 안정 성장을 적극 촉진해 소비 진작에도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은행 자체의 질적 발전을 강조하며 리스크 통제 능력을 강화하고 자산 부채 관리를 개선하며 원가 관리를 전면 강화해 양과 가격, 리스크의 균형을 이루고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탐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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