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인슐린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인슐린 집중구매 협의가 만료된 후 후속 집중구매 낙찰 후보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후속 집중구매에는 총 3만 5천여 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인슐린 수요량은 2.4억 개를 상회했다.
이에는 임상 상용이 가능한 2세대, 3세대 인슐린이 모두 포함됐다.
인슐린 생산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모든 기업의 전부 혹은 일부 제품이 낙찰 후보로 선정됐다.
후속 집중구매 후보 제품의 낙찰가는 이전 낙찰가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며 낙찰 결과는 5월 정식으로 전국적으로 적용된다.
다수 시장 전문가는 “인슐린 집중구매가 연이어 실시되면서 국산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슐린 후속 구매는 여전히 가격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기업이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늘릴 수 있도록 장려한다.
동시에 첫 집중구매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된 가운데 후속 구매에서는 안정적인 공급과 안정적인 가격 등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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