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3년래 중국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산업이 본격 상용화 시기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저공경제 발전 추세 보고서’가 발표되며 eVTOL 산업에 대한 성장 방향성이 제시된 가운데 현재 정부의 부단한 지원에 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며 2030년 산업의 규모가 3조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향후 2~3년 동안 대규모 상용화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중국 정부가 일부 도시를 선정해 ‘저공경제 제도 신설 권한’을 부여한 만큼 eVTOL 산업 육성을 위한 교통운수 분야 제도 변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정부의 육성 계획을 보면 eVTOL 산업 내 주도주를 우선 양성해 이들이 산업의 주요 모델을 만들고 규범화 조치에 나서 eVTOL 산업이 한층 더 본격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산업계가 가진 eVTOL의 육성 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육성 플랫폼 구축과 정책 지원, 금융 업계의 대규모 금융 지원 계획이 동반 작용하며 내년 eVTOL 산업의 성장세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올해와 내년에는 저공경제 관련 한층 더 구체적인 제도 확립이 이뤄지고 본격적인 eVTOL 제품의 상용화 시도가 이뤄지며 2027년 내외로 eVTOL이 본격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VTOL 테마주: 완펑오토휠(002085.SZ), 항천전자(600879.SH), 중앙헬리콥터(600038.SH), 절강와룡전기그룹(60058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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