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기존주택 거래량 뚜렷하게 증가 

 앞서 여러 부동산 지원 정책이 발표되고 실시된 후 상하이 부동산 시장 정책은 가장 완화된 시기를 맞이했고, 이에 따라 기존주택 거래량이 현저히 증가했다.

2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11월 23일까지 상하이시의 11월 기존주택 거래량은 2만 채를 기록했다.

안쥐커의 상하이 데이터를 보면 11월은 3월, 6월, 7월 10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기존주택 거래량이 2만 채를 넘어선 달이 됐으며, 그중 속도는 가장 빨랐다.

상하이시 주택관리국의 데이터를 보면 11월 23일과 24일 주말, 상하이시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각각 1,113채, 1,224채를 기록했다.

11월 이래로 상하이시의 매주 주말 기존주택 일일 거래량은 모두 1,000채를 넘었다.

고정 수요와 개선형 부동산 구매자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부동산 중개 통계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눈에 띄게 늘었다.

상하이롄자의 데이터에 의하면 전주 상하이시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대비 106%나 증가했고, 중개사를 통해 집을 본 횟수 역시 43% 증가했다.

더욱이 지난주 상하이시 주택도농건설관리위원회 등 4개 부처가 ‘일반 주택 표준 폐지 관련 사안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며 일반 주택과 비일반 주택 표준을 폐지해 주택 거래 세수 우대 정책 커버리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기 정책은 12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되기에 이후 상하이시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더욱 증가할 소지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