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25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지난주 M&A 진전 상황을 공개한 A주 상장사는 18개에 달했다.
이중 반도체 칩 우량주인 구딕스테크(603160.SH)는 윈잉구테크(뷰트릭스테크)의 지배권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24일에도 A주의 중대 자산 구조조정 방안이 공개됐는데, 그 주인공은 방옌테크(688132.SH)로 주식발행과 현금 지불의 방식으로 선전싱왕신통주식유한회사(넷인포)의 지배권을 매수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자금을 모집할 것이라 밝혔다.
방옌테크는 상기 소식을 전하며 금일부터 최장 5거래일 동안의 거래정지에 들어갔다.
M&A를 지원하는 호재성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M&A 시장은 급속히 활성화되고 있다.
궈신증권은 “새로운 M&A는 전망을 개선시키고 자본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더불어 신품질 생산력 육성을 도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궈타이쥔안증권은 “2024년 이래로 M&A 정책이 계속 세부적으로 실시되면서 10월 M&A 실시를 공시한 기업 수는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장사의 M&A는 계속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수 기관들은 향후 M&A가 추진될 여지가 있는 분야를 계속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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