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지방정부의 막바지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 화제다.
25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연말 상품, 서비스업 소비 쿠폰 발행에 나섰다. 해당 쿠폰은 소비액의 20~40%을 할인해주나 발급 이후 10일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22일 베이징시 정부는 3만 장의 ‘스키 소비쿠폰’을 발행하며 이를 통해 동계 스포츠 산업 육성에 나서겠다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도 주민 소비 진작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상하이시, 청두시, 항저우시, 정저우시, 우한시, 시안시 등지에서는 즈푸바오 등 결제 플랫폼이 정부의 할인 행사에 참여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통해 연말 막바지 주민 소비 회복세는 기대 이상일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놓고 많은 전문가들은 연말 주민 소비 회복세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 예상했다.
내년에도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나 강도는 올해만 못할 수 있어 연말 막바지 주민 소비 규모는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외에도 지방정부의 재정 투입 능력이 강화되며 주민 소비 관련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한 점도 주민 소비 회복을 이끌 주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 예상해 연말 주민 소비 규모는 더 크게 늘어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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