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6.63p(0.2%) 내린 3363.77p, 선전성분지수는 4.85p(0.04%) 하락한 10815.03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장 초반 중국 증시는 신재생에너지 업종 약세로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업종이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정책 수혜 기대감에 단기 급등했던 만큼 장 초반부터 증시에 하방 압력을 형성했다.
또한 자동차, 소비재, 2차 전지, 전력, 헬스케어, 서비스업, 원자재·산업재, 인프라, 리튬 등 업종도 동반 하락 중이다.
반면 운수, 기술, 설비, 반도체, 전자제품, 게임, 주류 등 업종은 상승 중이다.
선전시에서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를 통해 490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 지역에서도 ‘이구환신’ 제도 시행 효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가전, 전자제품 등 연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방정부 채무 상환 목적의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규모가 5,000억 위안에 근접하면서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 해소 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경제, 사회 안정 기대감도 커졌다.
진톈펀드는 “최근 시장은 조정 압력을 받는 상황인데, 일부 투자자들이 통화·재정정책의 실제 효과를 놓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증시 조정 압력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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