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 정부가 신규 게임 판호(版號,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20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처는 11월 신규 게임 판호 발급 명단을 공개하며 119개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
이중 국산 게임 112개, 외산 게임 7개가 판호 발급을 받았다.
국내 게임에서는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의 ‘서우웨이더우뤄’와 유주인터랙티브(002174.SZ)의 ‘우진바오샹’, 킹넷네트워크(002517.SZ)의 ‘셴위안루’, 세기화통(002602.SZ)의 ‘샤오샤오펑톈샤’ 등 상장사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았다.
외산 게임은 넷이즈의 ‘위닝 온라인’을 비롯해 7개 게임이 판호 발급을 받았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게임 산업이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보고 있다.
올해 많은 게임사의 실적이 약간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대체로 신작 게임의 부재로 인한 영향이 컸기에 신작 게임 판호가 대거 발급되며 게임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게임 관련주: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유주인터랙티브(002174.SZ), 킹넷네트워크(002517.SZ), 세기화통(00260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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