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회복 여파 클 듯
시장의 3월 제조업 PMI 예상치가 50.1이었던 반면 실제 제조업 PMI는 50.8로 발표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현실의 회복세가 한층 더 강했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 높아지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강한 활력을 더할 전망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증시의 추가 부양책도 재평가되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미국과의 갈등으로 대규모 정책 지원이 예상되는 반도체, 기술 등 분야와 추가 부양책의 중심에 있는 부동산, 금융, 제조업 등 분야가 대표적인 경기 부양책 수혜주로 분류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스촨주저우전기(000801.SZ), 화처내비게이션(300627.SZ) 등
▲산시증권: 증시 조정세 끝물 도래할 듯
3월 들어 증시에 조정 압력이 형성되며 증시가 여러 차례 상승과 조정을 반복했던 상황. 인공지능(AI)나 샤오미자동차 등 신생 상승 재료가 탄생하며 증시의 하락을 저지하려 시도했으나 일부 대형주, 금융주의 하락이 증시의 조정을 키웠던 상태
반면 거래대금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3월 제조업 PMI가 호조였으며 기업들의 실적도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많기에 증시의 조정세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 글로벌 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며 중국 증시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질 수 있어 증시의 조정세도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 이 중에서도 AI, 전기차 등 업종, 테마가 증시 내 가장 큰 인기 끄는 업종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중지쉬촹(300308.SZ), 주청테크(301280.SZ) 등
▲핑안증권: 실적 장세 출현 가능성 높아
3월 경제 지표가 공개될 예정인데 가장 먼저 발표되는 제조업 PMI가 호조였던 만큼 경제 지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 2023년도 연간 실적 발표도 완료된 상태인데,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에 실적 회복 기대감 역시 공존하며 증시에 활력 더할 것으로 예상
1분기 실적 예상치에 대해서도 시장 관심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구체적인 부양책 시행에 따른 기대감 역시 주요한 증시의 상승 재료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지난해 및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대량의 이익배당에 나설 수 있는 실적주가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신화에너지(601088.SH), 중국해양석유(600938.SH) 등
▲완롄증권: 경제 전망 회복세 나올 듯
3월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경제 지표 회복 기대감이 시장 지배하는 중. 중국 인민은행이 지속적으로 대량의 유동성을 시중에 순공급 중인 만큼 경제, 사회 유동성 환경도 대폭 개선되며 경기 회복에 유리한 환경 이어질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큰 만큼 중앙정부 부처의 각종 부양책에 대한 관심도 크게 상승할 전망. 우선적인 부양책 수혜 기대감이 큰 금융, 제조업, 서비스업, 부동산 등 업종에 시장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칭다오맥주(600600.SH), 주장맥주(002461.SZ) 등
▲톈펑증권: 외국인 자금 회귀 빨라질 듯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증시에서 조정 가능성이 포착되고 있어 달러, 엔 등의 주요 통화의 강세도 점차 진정세를 나타내는 중. 이는 위안화 환율이 진정되는 효과를 부르며 위안화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을 부를 것으로 예상
중국 정부가 지속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치고 있고 실제 3월 제조업 PMI가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등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 큰 만큼 외국인 자금의 중국 증시 회귀 속도는 대폭 빨라질 전망. 이 중에서도 부양책 기대감 큰 서비스업, 소비재, 부동산 등 업종 주시해야 할 때
금주의 탑픽: 격력전기(00065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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