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는 이미 중국에서 각종 자금 시장 유입의 주요 수단이 됐다.
둥팡차이푸연구센터에 따르면 11월 18일 기준 올해 주식 ETF 순수 매수신청액은 1.01조 위안으로 지난 3년 동안의 순수 매수신청액 총합(9,708억 위안)을 넘어섰다.
또한 이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수 매수신청액이 1조 위안을 돌파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화타이바이루이, 화샤, 자스, 이팡다 등 4개 CSI300 ETF의 순수 매수신청액이 1~4위를 차지했다.
이중 화타이바이루이 CSI300 ETF의 순수 매수신청액은 1,867억 위안에 달했고, 순수 매수신청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하는 자스의 CSI300 ETF 순수 매수신청액도 930억 위안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는 상기 ETF 매수의 상당 부분이 중앙회금투자공사, 회금투자, 회금자산 등 ‘국가대표’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이들 국가대표는 4,600억 위안 이상의 ETF를 매입하고, 3분기에는 2,500억 위안 이상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시장 투자자들에게 시장 안정의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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