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다수 지방정부가 저공 공간 제도 구축에 나서 화제다.
19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18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는 ‘저공 공간 관리 개혁 실시방안’을 발표했다. 네이멍구 자치구는 앞으로 저공 공간에 대한 제도를 마련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등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 교통운수 제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멍구 자치구 외에도 하이난성, 광둥성, 푸젠성 푸저우시 등 지방정부도 조기에 저공 공간 관련 제도 구축에 나서며 eVTOL 산업을 본격 육성할 방침인데, 군 및 항공 업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한층 더 완전한 저공 공간 제도를 마련하는 상황이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eVTOL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이 시작될 것이라 보고 있다.
그간 중국 정부는 eVTOL 산업의 인프라와 규모를 보강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eVTOL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며 저공경제 건설이 한층 더 빨라진 만큼 지방정부가 나서 본격적인 저공 공간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가 저공 공간에 대한 관할 기준을 지방정부에 이전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어 지방정부의 eVTOL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 eVTOL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VTOL 관련주: 완펑오토휠(002085.SZ), 완지테크(300552.SZ), 아얼터자동차기술(30082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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