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2.84p(0.39%) 내린 3311.01p, 선전성분지수는 1.01p(0.01%) 하락한 10543.0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중쯔터우(中字頭, 중자로 시작하는 국영기업 및 대형주)’ 테마가 하루 만에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했다.
전일 강세였던 ‘중쯔터우 테마’가 하루 만에 하락했다. ‘시가총액(시총) 관리’ 작업 기대감이 하루 만에 식으면서 부동산, 건설, 철강, 전력 등 업종 중심의 약세가 부각됐다.
또한 자동차 산업사슬의 낙폭이 컸다. 이 중에서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사슬인 자동차, 2차 전지 등 업종의 낙폭이 컸다.
소비재, 운수, 서비스업, 기술, 금융 등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증시의 거래대금이 8,700억 위안을 밑돌았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귀금속, 리튬, 가전, 헬스케어 등 업종은 상승했다. 단기 낙폭이 컸던 만큼 반발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중국 지방정부의 채무 리스크 해소를 목적으로 6조 위안의 특별채 쿼터가 하달됐고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조성됐다.
광다증권은 “중국 증시는 점진적인 상승장 기조에 진입할 것”이라며 “증시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이미 예년 평균 수준을 회복했기에 추가 부양책의 강도와 경기 호전 여부, 기업의 이익 능력 회복 여부가 증시의 주된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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