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호재 지속…M&A 관련주 관심 집중 

인수합병(M&A)과 관련한 호재가 이어지면서 A주 상장사의 M&A가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전일 선전시는 M&A 장려 계획을 공개하며 현재 이미 ‘선전시 상장사와 산업 기업 인수합병 추진과 과학기술 산업 금융 일원화 조력에 대한 약간 조치’(이하 조치) 초안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정책 문건은 의견수렴을 거친 후 적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에는 상장사 M&A 프로젝트 예비를 마련하고, 상장사 M&A 비축 범위를 확대하며 상장사 M&A 융자 채널을 확충하는 등 여러 정책 조치가 제시됐다.

이에 앞서 상하이시는 12일 시 정부 상무회의를 통해 상장사의 M&A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상하이시 상장사 인수합병 지원 행동 방안(2025~27년)’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1월 15일 ‘상장사 감독관리 지침 제10호-시가총액 관리’를 발표하고, 상장사 기업의 질 향상을 기초로 경영 효율과 수익성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맞춰 M&A와 스톡옵션, 종업원지주제, 현금배당, 투자자 관계 관리, 정보 공개, 자사주 매수 등을 실시하며 상장사의 투자가치가 합리적으로 상장사의 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불완전 통계에 의하면 지난주 M&A 진전 상황을 공개한 A주 상장사는 총 16개로, 이들 기업은 최근 M&A에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시장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주: 바이인비철(601212.SH)난징무역관광(600250.SH)헝펑제지(600356.SH)산가오재생에너지그룹(000803.SZ)화하이청커신소재(68853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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