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주 시장이 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A주 시장의 단기 조정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지난주 A주 시장은 단계적 조정을 받으며 상하이종합지수가 3.52% 하락했고, 촹예반지수가 3.36% 하락했다.
이에 대해 기관들은 대체로 이전 큰 폭의 상승 후 시장이 단기 변동을 소화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이와 같은 조정은 오히려 시장의 반등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록 지난 한 주간 A주 시장이 다소 하락했지만 11월 한 달을 보면 시장의 활력은 계속 높았다.
인허증권의 통계에 의하면 11월 13일 기준 A주 시장의 거래대금은 이미 31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상회했다.
화진증권은 “시장의 분위기, 상승을 견인하는 섹터의 거래대금 비중, 성장 산업 순환 등 지표 방면에서 보면 A주 시장의 단기 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험을 미루어 보면 A주 시장의 중단기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은 정책, 외부 사건, 유동성 등이며 현재 정책과 외부 요인은 여전히 낙관적이고 유동성 역시 완화를 유지하고 있기에 A주 시장은 향후 혼조 속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예증권은 “최근 시장이 다시금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달러 가치와 미국 국채 수익률의 대폭 상승, 앞선 대폭 상승 후 나타난 단기적인 이익실현 욕구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시장이 혼조 속에서 상승해야 상승세가 더욱 오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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