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국 70개 중대형 도시의 상품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대체로 개선됐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1선 도시의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전월 대비 0.3%p 축소됐다.
이중 상하이와 선전은 각각 0.3%, 0.1% 상승했고, 베이징과 광저우는 0.7%씩 하락했다.
1선 도시의 기존주택 판매가는 9월 1.2%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과 달리 10월에는 0.4%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13개월 이래 처음으로 기존주택의 판매가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중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은 각각 1%, 0.2%, 0.7% 상승했고, 광저우는 0.4% 하락했다.
10월 2선 도시의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고, 하락폭은 전월 대비 0.2%p 축소됐다.
기존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4% 하락했고, 하락폭은 전월 대비 0.5%p 축소됐다.
3선 도시의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고, 하락폭은 전월 대비 0.2%p 축소됐다.
기존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6% 하락했고, 하락폭은 전월 대비 0.3%p 축소됐다.
10월 70개 중대형 도시 중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7개로 전월 대비 4개 증가했다.
기존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8개로 전월 대비 8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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