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증권거래소 출범 3주년, 더 많은 개혁 추진 기대 

베이징증권거래소가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15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3년 동안 베이징증권거래소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주둔지로 자리매김했고, 핵심 제도의 혁신에서 진전을 보임과 더불어 시장 기능을 계속 완비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베이징증권거래소는 다차원 자본시장 질적 발전의 중요한 일환이 됐다.

지난 3년 동안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양질의 기업이 모였으며 시장 생태도 나날이 개선됐다.

현재까지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상장사 수는 257개로 이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6,700억 위안에 달한다.

이중 80%가 중소기업이며, 90%가 민영기업이다.

적격투자자 수는 760만 개가 넘으며 공모펀드와 사모창투펀드 등의 참여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21년 베이징증권거래소 출범 초창기와 비교하면 적격투자자 수는 300만 개 이상 증가했고, 상장사 수 역시 3배 남짓에 달한다.

베이징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베이징증권거래소가 더욱 강력하게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할 것이며 계속 투융자의 조화 발전을 추진하고 베이징증권거래소 상품과 기능 체계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초제도가 완비되고 상품 체계가 다양하며 시장 관리감독의 투명도가 높은 매력 있고 시장 영향력이 있는 거래소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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