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수 상장사가 새로운 현금배당 방안을 발표하며 시장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사이리쓰그룹(601127.SH), 창장재료(001296.SZ), 중경맥주(600132.SH)를 포함한 다수 상장사가 새로운 현금배당 방안을 공개한 가운데, 이중 일부는 반기 현금배당을, 또 다른 일부는 3분기 배당을 계획했다.
중국 현지시간으로 11월 13일 21시 기준 A주 시장에서는 총 227개 상장사가 2024년 3분기 혹은 1~3분기 현금배당 방안을 공개했다.
올해 배당 기업 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배당금을 보면 227개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은 약 322.37억 위안으로 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당 계획을 공개한 기업 중 일부는 주주에 대한 적극적인 이익 환원과 전체 주주와의 기업 성장 성과 공유를 위해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신증권은 “정보 공개 강화와 불법 지분 매각 단속, 배당 및 자사주 매수 장려 등 조치로 우수한 상장사의 투자가치가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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