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만구 내 저공비행 활동 촉진할 것

홍콩이 대만구 내 저공비행의 활동을 촉진할 전망이다.

12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이날 홍콩은 새로운 시정 보고서를 통해 ‘저공경제 발전 워킹그룹’의 발족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황웨이룬(黃偉綸)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재정사(司) 부사장은 조장의 신분으로 워킹그룹의 첫 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에서 워킹그룹은 홍콩 저공산업의 전체 발전 전략과 업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관련 업무 방향으로는 특별행정구 정부와 업계 및 파트너 기관이 협력해 내년 연초부터 ‘규제 샌드박스’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특별행정부가 내륙 및 기타 지역의 법률 사례와 표준을 참고해 현재 수요와 장기 발전을 충분히 고려한 후 현행 민항 관련 법률을 개정하는 것 등이 거론됐다.

이와 더불어 저공 인프라 건설과 관련해 기술 연구 및 계획을 추진하고 내륙과의 연결을 강화해 대만구 내 저공비행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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