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자상거래 거래량 5년래 최고치 경신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의 거래량이 지난 5년래 최고치를 경신해 화제다.

1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의 물류 지수는 115p로 전월 대비 0.6p 상승했다.

이를 놓고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지난 10월 중하순부터 2024년도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됐고 이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전자상거래 수요가 나오면서 10월 전자상거래 업계의 거래 지수가 133.7p로 전월 대비 2.5p나 상승했고 지난 5년래 신고점을 경신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거래가 대폭 늘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농촌 물류량, 물류 지수, 택배 배송 지수, 재고 지수, 근무자 및 원가 지수 모두가 크게 개선됐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로 물류 업계에 강한 성장 동력이 조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10월 중순과 11월 초까지 ‘광군제’ 행사가 이어지며 전자상거래 채널은 기대 이상으로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고 ‘광군제’ 행사 이후에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등 제도를 통해 주민 소비가 꾸준히 늘어 전자상거래 채널은 호경기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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