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금리 인하에 발맞춰 증권사도 이자율 인하에 나서고 있다.
11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오전 해통증권과 국태군안증권은 금일부터 고객 위안화 보증금 이자율 표준을 0.1%로 조정했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국가 금리 인하 후 은행이 콜금리를 0.1%로 조정함에 따라 증권사 역시 보증금 이자율을 인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는 업계 전반에 확산될 것이며 이후 업계 각 증권사들이 연이어 보증금 이자율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이자율 인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증권사 자체에는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고객 보증금 규모가 크기 때문에 금리 인하로 얻는 이익이 수백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보증금 이자율 인하는 증권사의 보증금 금리차 소득 보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