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국가대표’인 중앙회금투자공사가 1분기 A주 ETF를 대거 매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2일 증권시보망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개된 공모펀드 1분기 보고서를 총합하면 중앙회금투자공사는 올해 1분기 A주 ETF를 3천억 위안 이상 매입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중앙회금투자공사가 거액의 자금을 투입한 펀드로는 화타이바이루이CSI300ETF, 이팡다CSI300ETF, 화샤SSE50ETF, 자스CSI300ETF, 화샤CSI300ETF, 난팡CSI500ETF 등이 있다.
이외에도 화샤CSI1000ETF, 난팡CSI1000ETF 등 패시브 소형주 펀드에도 거액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1분기 A주 시장이 큰 폭의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중앙회금투자공사는 정책성 자금을 A주 ETF 매수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A주 시장의 자금 유입을 늘림과 더불어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국무원이 ‘감독관리 강화를 통한 리스크 예방과 자본시장 질적 발전 추진에 대한 약간 의견’을 발표해 권익류 공모펀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권익류 펀드 비중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 밝힌 만큼 향후 ETF 투자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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