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주 시장 전반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에 신용거래(융자와 대주거래) 잔액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11월 6일 기준 상하이, 선전, 베이징 3대 거래소의 신용거래 잔액은 1.76조 위안을 돌파했다.
이중 시장 분위기를 관찰하는 ‘풍향계’ 중 하나인 융자 잔액은 2거래일 연속 약 200억 위안 증가했다.
이는 일정 부분 시장에 신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주 시장의 최신 융자 잔액은 이미 1.75조 위안을 넘었으며, 이는 2021년 9월 이래 최고치이다.
신용거래 잔액이 증가하면서 신용거래 잔액 규모는 이미 최근 몇 년 동안의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다만 아직 역사적 고점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
융자 잔액의 증가는 신용거래 잔액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말과 10월 초 투자자들이 계속 시장에 진입하면서 융자자금도 활기를 보였다.
10월 8일 융자 매수액은 4천억 위안을 돌파해 4,064억 위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일일 융자 매수액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며 11월 6일 일일 융자 매수액은 2,897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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