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로 지난 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해 화제다.
5일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2로 전월 대비 무려 1.7p나 상승했다.
이는 서비스업 경기가 기대 이상으로 활기를 보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앞서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3으로 전월 대비 1p 상승하며 경기 확장세를 기록한 바 있는 만큼 10월 제조업, 서비스업 경기 모두 분명하게 개선된 흐름을 기록했다.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중 신규 주문 지수의 상승폭이 컸다. 여러 방문 기업 관계자들은 모두 신규 주문 지수, 시장 수요 등 지표가 분명하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0월 서비스 가격 지수는 지난 7월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으나 50 이상을 기록했다.
비록 신규 서비스업 수출 지수는 경기 위축세를 나타냈으나 확장·위축 경계선인 50에 바짝 근접했다.
차이신 측은 “당국의 지속적인 주민 소비 진작 정책의 시행으로 제조업, 서비스업 PMI 모두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중”이라며 “단 취업 시장 환경이 아직은 부진하고 가격 지수도 저조한 수준을 기록 중에 있어 차후 발표될 추가 부양책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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