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중국증권A500ETF 금일부터 판매 시작 

제2차 중국증권A500ETF 판매 시작으로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금일부터 중국 내에서는 제2차 중국증권A500ETF 판매가 집중적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사회보험기금과 보험자금 등 장기자금이 시장에 적극 유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3분기 말 기준 중앙회금투자공사, 중국증권금융공사, 사회보험기금 등이 789개 상장사의 10대 유통주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보유한 A주 주식 수는 총 6,020억 주에 달한다.

이는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된 데이터와 비교하면 19.68억 주가 더 늘어난 것이다.

이와 더불어 3분기 말 기준 보험자금은 700개 상장사의 10대 유통주 주주 명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유 주식 수는 1,002억 주에 달하며 이 역시 상반기 대비 증가했다.

ETF는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는 주요 채널 중 하나이며, 이중 중국증권A500ETF는 10월 15일 출시 이래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금일 제2차 중국증권A500ETF 판매가 집중적으로 시작되면서 이 역시 많은 자금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장기자금의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환경이 계속 완비되고 있으며 이에 점차 시장에 자금이 흘러 들어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기자금의 시장 유입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보험자금 등 자금의 시장 유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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