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유럽연합(EU)과의 전기차 관세 협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EU는 중국에 특사를 파견해 중국 전기차 반보조금세 추가 부과의 대체 방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부장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EU가 중국을 방문해 해당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계속 협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이를 환영하는 바이며, 이후 진행될 협상이 ‘실무와 균형’의 원칙에 따라 양측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 방안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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