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조업 PMI 호조, 연간 경제성장 목표 달성 기대 

10월 중국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중국 공식 제조업 PMI가 50.1, 서비스업 PMI가 50.2, 종합 PMI가 50.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대비 각각 0.3p, 0.2p, 0.4p 상승한 것으로 3개 지표가 모두 경기 확장과 위축을 나누는 임계점인 50 이상을 기록했다.

이중 제조업 PMI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10월에는 50 이상으로 집계돼 경기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

전반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모두 늘면서 제조업 기업의 생산 확장 속도가 빨라졌고, 성장 동력이 안정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여러 경기부양책이 발표돼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며 시장의 활력이 강해지고 기업 신뢰가 높아지면서 경제 회복의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결국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이에 올해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4분기 각 항목의 정책이 계속 추진되면서 정책 효과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며 연말에는 주민 소비가 더욱 살아나고 수출도 늘며 제조업 경기가 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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