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미국의 대중 투자 제재에 반대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대중 투자 제재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30일 환추시보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재정부는 대중 투자 제재 최정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이에 대한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이미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 안보의 개념을 일반화해 중국에 대해 차별적인 투자 제재 조치를 내놓은 것은 전형적인 비시장적 관행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미중 양국 기업의 정상적인 경상무역 협력을 방해하고 미중 양국 기업의 이익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상무부는 미국이 시장경제의 규율을 존중해 경상무역 분야의 국가 안보 경계를 규명하고 경상무역 문제의 정치화, 무기화를 중단해 미중 경상무역 협력을 위한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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