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백서'(이하 백서)를 발표했다.
30일 과기일보에 따르면 28일 중국 항공학회는 ‘2024년도 중국 항공과학 학술 대회’를 개최하며 ‘백서’를 발표했고 이를 통해 eVTOL의 상용화 시점을 바짝 앞당길 것이라 밝혔다.
우선 ‘백서’에서는 일반적인 항공 산업과 eVTOL, 저공 경제의 차이점에 대해 강조하며 eVTOL은 일반 항공기보다 낮은 고도에서 운행되기에 교통운수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전면 보강해야 하고 현재 시점 운행 중인 eVTOL 시스템을 통해 분명한 제도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eVTOL 관련 제도를 마련하는 과저에서 eVTOL의 성능, 수행 능력, 핵심 기술의 확보, 산업의 분류 등 측면을 전면 보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사용 방식이나 용처, 산업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산업화 단계에 접어드는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만들어 한층 더 완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주요 기업, eVTOL에 대한 연구를 늘려, 보다 완전한 제도와 상용화 능력을 겸비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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