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전자상거래 판매액 전년비 8.6% 증가 

지난 1~3분기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의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29일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1~3분기 중국 전자상거래 판매액 총합은 약 10.9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이중 일반 상품 판매액은 9.1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특히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정책이 시행되며 전자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인공지능(AI) 학습용 기기 판매량이 전년 도익 대비 127.9% 늘었다.

기타 휴대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온라인 서비스업 상품 판매량도 크게 늘었는데, 온라인 여행, 요식업 상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나 늘었다.

또한 농촌 지역 전자상거래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고 농산품 판매액은 18.3%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농가의 주요한 판매 채널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1~3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지속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고 다양한 신기술 활용을 거쳐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한 소비액은 더 크게 증가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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