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올해 5%대 경제 성장 목표 문제 없어 

중국 재정부가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를 시행하며 5%대 경제 성장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27일 재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25일 열린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회의에서 랴오민(廖岷)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급)은 중국 정부의 꾸준한 경기 부양 조치가 시행되며 경기 회복을 위한 환경이 조성된 상황이라 강조했다.

특히 지방정부 채무 해소 작업, 부동산 경기 회복, 주민의 수입·민생 보장,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 소비와 기업 경기 회복을 이끌어 전반적인 경기 부양 조치가 시행되는 중이라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 정부가 시행 중인 계획에 더해 앞으로의 추가 부양책 시행을 통한 추가적인 효과를 예상하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5% 이상이 될 것이라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는 주민 소비 회복과 민생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더 많은 지원 조치를 마련해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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