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업 솔루션 시스템 정식 가동

중국 정부가 제조업의 스마트화 전환을 지원 시스템을 정식 가동해 화제다.

25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금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 부처가 연합해 ‘2024년도 스마트 제조업 솔루션 시스템’을 정식 가동하며 기업들의 신청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당국은 앞으로 원자재, 첨단 제조업, 소매품, 전자정보 등 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들의 각종 전환 시도를 돕기 위해, 기술, 금융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이 당국에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 신청을 접수하면 이후 정부가 핵심 기술이나 연관 산업과의 연계성을 보강해 이들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우수 기업, 정부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경우 맞춤형 스마트 제조업 설비나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을 제작해 이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앞서 중국 공신부는 올해부터 산업계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 수준을 크게 높이겠다 공언한 바 있다. 공신부는 산업계 주요 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거쳐 관련 사례를 만든 뒤 이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 밝힌 만큼 이번 ‘스마트 제조업 솔루션 시스템’의 가동은 그 첫 삽을 뜬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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