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53분(현지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21.9p(0.66%) 내린 3280.9p, 선전성분지수는 108.57p(1.04%) 하락한 10466.94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장 초반 중국 증시는 대규모 차익실현 압력이 조성되면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2차 전지, 기술, 전력, 자동차, 원자재·산업재, 금융 등 대다수의 업종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조성되며 하락 중이다.
이 중에서도 수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조성된 신재생에너지 업종과 화웨이 테마가 단기 급등한 기술, 소프트웨어 등 업종의 낙폭이 크고 금융주도 다소 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배터리 일부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했던 태양광 업종에서 다소 큰 하락세가 나오고 있다.
반면 헬스케어, 부동산, 소비재 등 업종은 상승 중이다.
1, 2선 도시 중심의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며 부동산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단기 주가 낙폭이 컸던 헬스케어, 농업, 중장비 등 업종도 장 초반부터 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 중이다.
궈타이쥔안증권은 “증시 부양책 공개로 증시 내 비관적 전망이 해소됐고 리스크 선호도도 높아지면서 최근 증시는 거래대금과 투심 등이 시장의 향방을 결정했다”면서 “이후 공개된 추가 부양책의 방향성이 분명하지 못해 시장 내 일부 시각차는 존재하나 경기 부양책과 주가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을 주시해 증시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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