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자금 계속 시장 유입 중 

레버리지 자금이 계속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2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시장의 최신 신용거래(융자와 대주) 잔액은 1조 6,429.48억 위안으로 7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이는 약 7개월 만에 가장 긴 시간 동안 연속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중 융자 잔액의 누적 증가액은 600억 위안이 넘었다.

10월 22일 기준 상하이∙선전∙베이징 등 3대 거래소의 신용거래 잔액은 1조 6,429.48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86.39억 위안 증가했다.

이중 융자 잔액은 1조 6,334.93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85.81억 위안 증가했다.

7거래일 동안 신용거래 잔액은 총 628.67억 위안 증가했고, 이중 융자 잔액은 618.94억 위안 증가했다.

특히 베이징증권거래소의 융자 잔액 증가폭이 가장 컸다.

실제로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최신 융자 잔액이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54%, 0.51% 증가한 것에 그친 반면 베이징 증시의 융자 잔액은 5.07% 증가했다.

융자 잔액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시장 분위기 호전, 리스크 선호도 상승의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시장에 초과 유동성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톈펑증권은 최근 레버리지 자금이 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것은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명백히 호전됐으며 시장에 자금 공급이 강력히 지지될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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