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7차 수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참여 기업의 수나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23일 열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탕원훙(唐文弘) 중국 상무부 부장 조리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 동안 중국 상하이시에서는 ‘제7차 수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준비 작업을 끝마친 상태라 밝혔다.
탕 부장 조리는 이번 ‘제7차 수입박람회’의 진행 절차가 이전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는 ‘제7차 수입박람회’를 통해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추가적인 부양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며 상품 소비 외에도 서비스업 소비, 디지털 소비 등 측면에 관해서도 관련 입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39개 정부 조직과 4개 협회가 참여해 구매에 나설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7차 수입박람회’에는 129개 국가에서 3,496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 중 297개가 참여하면서 그 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주요 조직, 협회 등이 참석해 이 과정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협약이나 구매 계약 등이 체결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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